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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 속 강한 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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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16-07-21 17:06 조회2,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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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멘트]

한국 고유의 무예 택견으로 건강을 챙기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택견 기술 대부분이 부드러우면서도 단순해 쉽게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택견을 배우는 시민들. 임주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멘트]

<현장음>

박자에 맞춰 택견을 배우는 시민들.
택견의 보법인 품밟기와 발차기 동작을 구호와 함께 배워봅니다.
대부분 택견 기술은 단순하면서도 쓰기 편해 어르신들에게는 선호의 무술.
평소 잘 쓰지 않는 신체를 사용하다 보니 건강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장석기 / 분당구 정자동
"허리도 제대로 펴지도 못했던 적이 있었는데 택견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1년째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온몸운동이 되니까 저는 수술부위도 상당히 완화됐고요. 지금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받고 있는데 현재 95퍼센트 정상이 됐다고 그래요. 그래서 저한테는 택견이 내 몸을 관리해주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인터뷰> 신희원 / 분당구 서현동
"다리가 뻣뻣했는데, 그런 게 부드러워지고 팔이 올라가고, 등이 굽은 노인들 허리가 펴져서 아주 좋은 현상을 일으키고, 여러 가지로 (좋아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물 흐르듯 부드러운 동작 속에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강인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또 공격성이 강한 다른 무예보다 택견은 부드러움을 강조하다 보니 어르신들에게는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이혜정 / 분당구 분당동
"재밌죠. 처음에는 쉬우면서 조금씩 배우다 보면 전신운동이 돼요. 그러니까 온몸이 다 좋아지고,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해요. 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될 수 있으면 안 빠지고 매일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역시 재밌어요. 많은 사람한테 권하고 싶어요."

<인터뷰> 박금자 / 분당구 수내동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스트레칭을 해주는 건데요. 몸을 쓰지 않는 뒷무릎 이런 어깨 같은 모든 부위를 스트레칭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몸에 좋은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여기서 (택견을) 배운지 7년쯤 되는데요. 다른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지키는 무술 택견.
상대방을 다치지 않게 배려하면서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무술로
우리 민족의 이념이 담겨있습니다.

이런 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무술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오성근 / 생활체육 택견 강사
"택견은 발로 차서 상대방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밀어서 넘어뜨리다 보니까 힘을 아주 부드럽게 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절 같은 부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신체를 강화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련법이죠."

민족 고유의 무술로 건강을 회복하는 시민들.
매일 아침 택견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ABN 뉴스 임주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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