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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택견인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회장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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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택견연맹 작성일16-02-22 12:14 조회14,9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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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택견인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대한택견회 회장 김상훈입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택견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리면서 현 대한택견회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관련하여 전국의 택견인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20151228일자로 택견연맹과 택견연합회가 다른 종목보다 우선하여 대한택견회로 통합출범함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0억의 기금배정을 받을 수 있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택견인 모두가 지난해 겪었던 혼란을 딛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꿈꾸며 2016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저 또한 초대 통합회장으로 여러 택견인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으로 2016년을 맞이하여 택견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며 택견의 저변확대로 택견인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희망을 꿈꾸어 왔습니다

 

저는 비록 택견인은 아니었지만 택견에 대한 애정과 발전가능성, 대한민국의 세계로의 도약을 위한 한류의 중심으로서 택견이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었기에 택견의 세계에 뛰어들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택견을 지켜온 여러분들에게 깊은 애정과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해 택견발전에 평생을 바쳐온 전임 이용복회장이 택견회운영을 자의적으로 하면서 투명하지 못한 결과로 실형을 선고받고 이로 인하여 택견연맹과 택견연합회는 조직경색을 넘어 국가보조지원금 중단이라는 뼈아픈 현실이 도래하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으며 견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구태를 타파하기 위해 조직쇄신, 인적쇄신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오히려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아니하고 근거없는 고소고발과 날조된 유언비어로 특정인을 향한 표적공격과 조직 화합을 해치는 내부 분열을 끊임없이 선동획책하며 전국 택견인들의 눈과 귀를 막고 혼란스럽게 흔들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택견조직의 빠른 회복을 위해 과감히 저는 2억을 출연하여 사단법인 대한택견회로 출범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그로 인해 이미 16천만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아 현재 대한택견회는 기본자산으로 36천만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인센티브로 10억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이지만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인하여 10억의 예산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역대 택견단체의 회장으로 출연금을 낸 사람이 없었지만 저는 사업가 출신으로 과감히 사재 2억을 흔쾌히 택견의 발전을 위해 출연을 하였고 작년 사고단체로서 국가보조지원금이 중단되고 구태를 타파하기 위해 기존의 사무국 직원들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많은 제 사비가 1억 가까이 쓰였음에도 택견의 발전을 위한 일보다는 현 집행부를 불신하고 모함하는 일에 열을 올리고 이번 주말에는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통합 대한택견회로 출범한지 채 두달도 되지 않은 현 집행부에 대해 불신임의 중대한 사유가 없음에도 감정적이고 기득권의 확보를 위해 집행부 총사퇴 의결을 시도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지 한 달 여만에 전 집행부 불신임이라는 결과가 자행된다면 그 이후 벌어질 일들은 국고보조금 지원삭감 다음단계인 관리단체 지정으로 갈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문화재 택견으로 귀속되어 버릴 수도 있는 절체 절명의 상황입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통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통합 정관이 확정되어진다면 대한택견회도 그에 따른 정관의 개정이 있어야 할 것이고 새로 개정된 정관에 따라 금년 9월 이전에 새롭게 회장선거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현 집행부의 전체 불신임이 의결된다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기 까지 두, 세달이 걸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택견으로서는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문화체육부의 10억이나 되는 인센티브는 받지도 못하게 될 것이며 경기단체로서 대한택견회는 식물인간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며 대한체육회에서 관리단체로 지정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미워도 현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주는 것이 민주시민의 기본 덕목이라 생각하며 또한 금년 9월이전 다시 한번 대한택견회의 회장을 다시 선출하여야 하는 상황으로 현 집행부가 일 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렵게 출범한 새로운 현 집행부를 불신하고 아무런 사업이나 행사를 추진할 시간도 주지 않고 집행부를 총사퇴시킬 만한 중대한 사고발생이나 불법행위가 없었음에도 택견인들을 혼란케하여 감정적으로 현 집행부를 총사퇴하라는 것은 택견을 더욱 혼란스러운 사태로 몰고가는 것이며

 

울산시체육회와 전북체육회가 정가맹이 이루어져 전체 9개 시도종목이 시도체육회에 정가맹이 되어 전국체전 정식종목이 될 수 있는 조건이 이루어져 더욱 조직의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임에도 다시 집행부를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이번 임시총회는 진정한 택견의 발전을 위한 일이 될 수 없으며 택견역사의 오점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택견인 여러분!!!

 

저는 기존의 단증 기금을 전수관장이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바로잡아 놓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인센티브 지원금 10억도 2억을 출연하는 조건으로 예산을 배정받은 것입니다. 택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의 전수관 지원방안을 고심하고 택견의 발전을 위한 택견연구활동 지원, 택견홍보활동 강화, 한류문화의 한 축으로서 택견의 세계화 방안을 구상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택견 발전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과거 택견의 불명예스러운 오명을 벗기위하여는 새로운 인적쇄신이 필요하며 택견인 스스로의 자정노력과 자정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며 과거의 아픔을 뼈져리게 깨닫고 새롭게 일어서 화합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택견인에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보다 대승적 차원의 단결과 화합을 해나가기 위해 뼈아픈 노력을 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비록 부덕의 소치로 오늘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초래되었지만 보다 더 대승적인 차원에서의 사태수습과 택견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당면한 문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10억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화를 추진할 것이며 전국체전 정가맹에 대한 준비로 이제는 전국체전 정식종목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으며 작금의 혼란으로 표류하고 있는 대축전을 회복하고 국가지원 보조금지원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현 집행부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전국의 택견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소중히 귀기울여 듣고 좋은 고견을 받아들여 진정한 택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전국의 존경하는 택견인 여러분!!!

저 김상훈이 하면 분명히 택견판은 새롭게 달라질 것이며 택견의 저변은 더욱 넓어져 택견인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여지껏 소중히 지켜온 택견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저를 포함한 현 집행부의 택견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16222

 

대한택견회 회장 김 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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