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회장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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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16-10-17 18:55 조회15,889회 댓글0건본문
담 화 문
존경하는 택견인 여러분!
일선에서 택견을 이끌어 가시는 각 시도 임원 및 관장 그리고 택견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차와 제4차 임시총회 무산에 따른 담화문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먼저 이번 제4차 임시총회와 관련하여, 지난 7월 23일 제가 통합대한택견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집행부구성을 하고자 ‘이사 선임 건’을 안건으로 총회를 개최하였으나, 대의원 과반수의 불참으로 총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국체육대회 택견 경기장인 충남 경찰교육원 태권도장 바로 옆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하여 전국체전에 참석하시는 대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임원 및 대의원들이 고의적으로 불참하거나 방해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며 총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제공자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사규정 제98조(직위해제 및 권고사직) 3호에 의거 김영규 사무처장을 2016년 10월 10일자로 ‘직위해제’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정관 “제25조(임원의 직무) ① 회장은 택견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한다.”와 “제49조(사무처) ② 사무처장은 택견회의 임원을 겸직할 수 없으며, 회장의 지휘‧감독을 받아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한다.”라는 규정을 하고 있으나 김영규 사무처장은 대한택견회 업무를 제대로 보고도 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처리하여 회장의 위신을 깎아내리고 지휘도 받지 않고 대외활동을 하는 등 많은 업무처리 미숙으로 대한택견회를 파행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번 총회에서 회장의 수차례에 걸친 전화, 문자 등의 호출에도 불응하고 무시하였으며, 총회를 집행해야할 사무처장이 총회를 적극적으로 방해하였습니다.
둘째, 회의에 중립을 지켜야할 사무처장이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에게 전화를 하여 참석여부에 관여를 하여 대의원 무산의 적극적인 동참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셋째, 제3차 총회 시 정관 제23조(부회장, 이사 및 감사의 선임) ②의 3호인 “공모를 통하여 대의원총회에서 직접 선임하는 비경기인(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비경기인 공모를 하지 않아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이사선임의 건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임원인준’이 반려되게 하였습니다.
넷째, 이번 총회에 참석한 각 시도 대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무처장의 행위를 목격하고 사무처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하였습니다. 따라서 택견의 발전을 역행하는 행위에 대해 도저히 이를 묵인할 수 없어 회장의 직권으로 ‘사무처장 직위해제’라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요즈음 어려운 경제난으로 전국의 전수관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하여 신속한 이사회의 구성으로 이러한 난국을 타계하고 성장의 원동력을 만들고자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만 회장이 일을 할 수 없게 총회를 무산시켜놓고 비난만 일삼고 있습니다. 우선 총회개최를 통해 집행부가 구성되어야 무슨 일이든 추진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업무가 진행 되어야 그것에 대한 잘잘못을 지적할 수도 있고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총회 의결 후 집행부가 구성 되면, 우선적으로 전수관 활성화 사업, 두 번째, 각종대회 개최 등 사업 추진, 세 번째, 택견인들의 화합과 정상화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제가 회장 선거시 공약하였던 ‘택견진흥법 발의’로 보다 발전된 택견 단체로 부상시키고,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택견의 대통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 동안 본인은 사단법인 대한택견회 출범을 위해서 2억을 출연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은 1억6천만원을 받아 현재 본 법인의 기본자산으로 3억6천만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대한택견연맹과 전국택견연합회 회장 취임 시 출연금, 직원들의 퇴직금 등으로 1억이상의 비용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2015년 12월 28일자로 택견연맹과 택견연합회가 체육회 가맹단체 중 두 번째로 통합 대한택견회로 출범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0억의 기금배정을 받았으나 회장불신임 추진으로 10억을 받지 못하여 많은 택견인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사무실 기금중단 해제, 올해 회원단체 등급심사에서 정회원 단체 유지를 이루어 냈습니다. 여러분께서 선출해 주신 회장에게 조금씩이라도 힘을 보태주신다면 저는 최선을 다해서 택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택견이 전 세계인들이 동참하는 세계인의 무예가 되는 그날까지 힘껏 달려보겠습니다. 이에 전국의 택견인 여러분들께서 하루 빨리 대한택견회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쪼록 대한택견회의 정상적인 활동과 발전을 위해서 다함께 노력합시다. 택견의 주인은 택견인! 여러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11일
사단법인 대한택견회 회장 김상훈 拜上
※ 본 내용을 훼손 또는 삭제 시 강력한 법적 대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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