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철저한 방역 속 무관중 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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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20-10-12 17:39 조회4,302회 댓글0건본문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철저한 방역 속 무관중 대회
"성황리 마무리"
- 비대면 온라인 대회 속 뜨거운 현장 -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가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한양여대 수련원 &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었으나 네이버TV 라이브 중계를 통해 생생한 경기현장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 초·중·고·일반부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남자일반부 5체급(도,개,걸,윷,모급) 여자일반부 3체급(개,윷,모급)으로 축소하여 운영됐으며 전국 12개 시·도에서 66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특별히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중계되었던 <KBS SKY 택견명인전> 4대 명인인 손영준 선수가 15년 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현 택견최고수 김성현과 천하택견명인 정현재가 각 체급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경기 결과로는 남자 ▲도급 1위 박재환(경남), 2위 김민성(충북), 공동 3위 신민규(경기), 임민혁(강원) ▲개급 1위 안준재(경남), 2위 이상호(경기), 공동 3위 류영호(울산), 우준혁(충북) ▲걸급 1위 김성현(경기), 2위 김민혁(전북), 공동 3위 박진영(경남), 이현호(서울) ▲윷급 1위 정현재(전남), 2위 서명보(울산) 3위 이연우(경남) ▲모급 1위 이남준(전남), 2위 이태훈(경기), 공동 3위 손영준(경남), 양선호(대구)가 차지하였다. 여자 ▲개급 1위 채성미(경기), 2위 원연주(경남), 공동 3위 이연재(서울), 조윤진(대구) ▲윷급 1위 오수영(전북) 2위 박세진(경남) 공동 3위 박서현(충북), 허이슬(경기) ▲모급 1위 이나라(경기), 2위 최솔희(경남) 3위 이보현(전북)이 입상하였다.
▲단체 우승은 경기, 2위 경남, 3위 전남, 4위(장려상) 전북, 5위(감투상) 충북, 최우수 선수상 김성현(경기), 최우수 지도자상 장경태(경기), 최우수 심판상 허준호(경남)로 돌아갔다.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영상은 대한택견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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