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생활체육대축전 택견경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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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택견회 작성일23-05-02 17:18 조회1,619회 댓글0건본문
2023 생활체육대축전 택견경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가족과 함께 택견 수련해서 대회 출전했습니다. -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택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택견 경기’를 지난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 형식의 대축전 택견 경기는 홀새김부과 창작부 두 부문으로 개최되었으며, 각각 13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40세 미만부, 40세 이상부로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이 출전하였다. 택견의 홀새김이란 ‘혼자 반복 연습을 한다’는 뜻으로, 가상의 상대를 정하여 정확한 기술을 연습하는 것을 말하며, 창작부는 택견 동작과 음악을 활용하여 독창적이며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가족과 함께 택견을 수련하던 동호인들의 출연이 유독 눈에 띄었다. 서울특별시선수단 중 염우진·염지훈 형제, 충청남도선수단 내 쌍둥이 자매 배아연·배현아, 그리고 배환 형제, 경기도선수단 중 권혁·우상규 부부, 천성진·천수현·천수오 부자, 김수영·허진호 모자가 나란히 대회에 출전하였다. 이중 염우진(서울) 선수는 13세 이하부 홀새김 첫단에 출전하여 2위를, 권혁(경기), 우상규(경기) 부부는 40세 이상부(단체전) 홀새김 첫단에서 1위를, 천수현(경기)선수는 19세 이하부 홀새김 석단에서 3위를, 김수영(경기) 선수는 40세 이상부 홀새김 두단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대회는 ▲종합 우승 경기, ▲2위 경남, ▲3위 서울, ▲최고령상 전영수(울산, 85세)에게 돌아갔다. 종합 우승을 이끈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박주덕(경기도택견회 사무국장)은 “경남과 서울의 맹추격으로 인해 손에 땀을 쥐는 대회였습니다. 대회전까지 매주 강화훈련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한번 택견 동호인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2023 생활체육대축전 택견경기는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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