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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발전을 위한 기본시스템 삼박자... 열대야지만...이곳은 진짜 설악산 기슭같이 선선하고 공기맑고 1급수 맑은 청수계곡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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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k153 (112.♡.26.218) 작성일16-06-22 02:01 조회17,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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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발전을 위한 기본시스템 삼박자...

열대야지만...이곳은 진짜 설악산 기슭같이 선선하고
공기맑고 1급수 맑은 청수계곡물소리 졸졸졸....

지난 저녁수련시간엔 준영이와 기본걸이 풀코스후 미트차기 풀코스와
주먹수련. 손등수련...그리고 싸움택견경기를 해보았다.
직접 가격은 하지않았지만..타격지점 1센치 앞에서 멈춰주면서
경기를 하였더니...택견+킥복싱+주짓수 형태로써...
운동량도 훨씬 많았고...택견답게 하면서도 때론 K1...때론 프라이드...때론 UFC형태의 무술경기가 되었고...이런 택견모습이라면...실전무술로써도 손색이 없는 격투기를 충분히 갖춘 무예경기가 될 수 있을 듯하였다.

택견을 싫어하는 젊은이나 청소년들은...
자기는 싸움격투는 잘하는데...택견의 이상한 룰에 입각하여 겨루면
바보가된디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는 것이다.
타 무술종목에 가면 잘 할수있을 선수들도
택견이라는 이상한 룰과 강제적인 대접형태와...
자신은 정당하게 격투논리에 입각하여
경기운영을 하고있는데..택견에서는 계속해서 격기 (빠때루) 를 주고
얼마든지 이길수있는 자신감이 있음에도불구하고...
누구의 체형과 스타일에 짜맞춘 일방적인 룰때문에
실력발휘도 못해보고...개쪽다팔고...실망과 억울함만 잔뜩 머금고
택견하고는 코드가안맞다고 떠나버리는 경우가 더러 있었던것같다.

이제는...누가 자기 체형과 자기에게 유리한 스타일의
이상한 고집스러운 노예계약서같은 룰을 깨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상품만이 살아남듯이....
택견도 전통과 시대요구를 같이 수용하며 기차철로처럼
같이 갈수있어야 한다고 본다...

하여간에..준영이는 오늘 싸움택견경기를 해보고나서
택견의 고리타분하고 하품나오는 수련의 연속인
택견의 이미지를 많이 깬 듯한 표정이었다.

나도 생각해보니...
무술이란것은 신체의 모든 기능을 다 활용하여
자신을 방어하고 상대를 이길수있는 데에 집중적인 연구와
발전을 거듭해야 살아남고...살아남아야 전통이 되는 것인데...
우리택견은 옛날 보호장구도 없고...옷도 한벌밖에 없던 배고파진다고
운동도 못하게하던 시절의 풍습을 그대로 반영한 무술형태를 골격으로 하고있으니...시대가 외면하고 헛바퀴를 돈 것이었다.

그래도 택견의 워낙이나 뛰어난 부분을 잘 살려서
시범하고 공연하는 특별한 시범단들의 퍼퍼먼스야...최고로
돋보이지만...평범한 전수관에서는...보통사람들이 할수있는
무예로써 인체의 모든부부을 다 활용해서..자기를 방어할수있도록...
그리고 적을 이길수있는 효과적인 무술이자...다이어트효과및 스트레스해소등등 두루두루 다 갖춘 스포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아무리 좋은 통풍이 드러오고 좋은 땔감이 아궁이에
갖추어져있다해도...굴뚝이 막혀있으면...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택견을 배우고 수련하면...
혹시라도 미래에 자신의 직업이된다해도 수입이보장될수있다는 확신이 있어야하고
전국체전선수가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월급을받고 운동하는 전문선수의
길도 열려있어야하고...국제대회도 개최되어서
우리스포츠라는 인식을 갖게해줘야하는데....
택견은 그런면에서 굴뚝이 다 막혀있는 것이다.

중앙관제탑에서는...해야할 일들이 많겠지만
선수들과 전수관장및 지도자들과 일반수련생들이 요구하는
핵심필요사항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놓고선
자잘한 일들을 차례차례로 해나가야 할 것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통풍관리...찾아오는 수련생관리---->(일선전수관에서 가능)
땔감관리...수련내용연구발전. 지도자의 정성.--->(일선전수관에서 가능)
굴뚝관리...선수들의 진로와 밝은전망. 관장및 지도자들의 생활안정.--->(일선전수관에서 불가능)
이 삼박자를 우선 먼저 잘 통하게 해놓아야만 생존가능한 전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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