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사무국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올해(2016년도) 대한택견회 사업계획 및 운영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첫째, 2015년도 결산이사회(2016, 1,16)를 통해 2016년도 사업계획(안)이 수립되어 이사회를 통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4월 10일 심판교육(보수교육 및 자격고시) 외 에는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사업계획(안)에 잡혀 있는 사업과 세부일정이 전혀 공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심판교육에서 사무국장(박헌국)이 재정의 어려움으로 앞으로 사업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음을 지도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지도자로서 다시 한 번 사무국에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해 줄것과 사업집행(아래 내용)이 되지않는 이유를 정확히 확인하여 이곳에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대회와 관련된 내용: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대한택견회장기전국택견대회, 대통령기전국택견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문화관광부장관기대회, 택견최고수전, 천하명인전, 등.
 2.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채택(조건부 승인충족)의 사무국에서의 진행상황.
 3. 세미나 개최: 전국전수관장 및 지도자 세미나, 각종위원회 세미나, 경기력향상훈련 등.
 4. 택견지도자 자격고시(년2회)
 5. 사무국에서의 택견복 보급사업
 6. 단체운영: 택견중앙연수원 조성사업, 택견중앙시범단 지원사업,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지원프로그램 등.
 7. 단증 보급사업

둘째, 집행부 구성 및 사무국 운영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2015년 8월 29일 대한택견회가 출범을 하였고,  집해부가 구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있습니다. 다소 불협화음과 함께 사무국 운영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진 중 자진 사퇴한 이사들이 아직도 법인 이사로 등기되어 있으며, 사무국 정상화를 위한 직원 채용도 정상적이지 못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 내용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택견회 통합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된 회장, 부회장 재정이사들의 출연금 납부 내역을 확인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 재정이사들은 회의 당시에 확인된 내용에서는 취임 이후(법인설립) 3개월 이내에 출연금을 납부하지 않을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어 사퇴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셋째, 2015년 8월29일 통합대의원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통합회장선출, 택견단체 통합시 문체부로 부터 10억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사단법인 조성에 따른 기금(인센티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10억 인센티브를 2015년도 페널티(보조금 중단)과 맞 교환 하였다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사무국 운영이 어려워서 마지못해 중요사안을 맞교환하였다는것은 그만큼 택견회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지만, 어떠한 중요한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그 회의 질서와 체계에 맞게 절차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전혀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나 집행기구인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없었기에 회장님을 비롯한 사무국의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해 대한택견회의 심각한 독선과 비민주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심히 우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문의를 드립니다. 

위 3가지 사항에 대하여 사무국에서는 면밀히 검토하시여 빠른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대한택견회장 선거에서도 택견인들의 소통과 공명정대한 운영을 약속한 김상훈회장의 취임사 내용처럼 공개적이고 민주적으로 회장선거가 치뤄질수 있도록 이곳 게시판을 통한 정보공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