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택견지도자 이남준입니다.
앞서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심정에 백번 천번 동의하며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지만
같은 말이 반복되는거같아 더이상 왈가불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선배들 후배들 택견을 떠난 그리고 떠날려고하는 택견인들을 봐왔으며
저도 그 중하나였습니다.
택견 진해여좌전수관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하다 실패를 보았고,
일부 선배들의 위선에 가득찬 정치적인 싸움에 진절머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택견이 좋아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택견으로 다시 먹고살고싶어서...
많이 부족하지만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활동을 해오며 앞으로 점점 좋아질거란 희망으로 버텨왔는데
더이상은 아닙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앞서 박근혜대통령 사태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내세웠듯이
대한택견회 택견인으로서 권리를 내세우겠습니다.
김영만 선생님 사퇴하십시요!

                                                                                                      -택견 지도자이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