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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근로자 4인 담화문] "어느쪽을 지지해야 할지 가르쳐 주십시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치영 (121.♡.46.247) 작성일17-10-24 13:56 조회11,829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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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주덕님의 댓글

박주덕 아이피 125.♡.224.3 작성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택견을 위해 버티고 계시는 사무처 부당해고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택견의 모든 문제의 발단은 무능한 현 집행부로 부터 시작 되었군요.
이 모든 사실을 숨기고 택견지도자와 관장들을 기만했다고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결국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집행부의 사퇴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아이피 211.♡.149.222 작성일

먼저,  님들 포함,  마음 깊은 곳으로 부터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이제는 공론화를 통하여 함께 되새겨보는 차원에서 올리신 <3가지 정리팩트>에 관하여 그간 진행 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아래의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1> 보조금 중단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늑장 대응 또는 기금환수팀의 권고안
전임회장에 대한 구상권 청구 /
자구책 마련을 무시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으로 대응을 못하여 기금 중단이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
임원 리더 소통 밴드에서,
이사회에서, 
대의원 총회에서 여러차례 의견을 구하였던 바 반응이 없었습니다.
함구로 일관하는 택견인들 (사무처 직원 포함)누구도 무반응으로 일관하였던 바, 전 김상훈 회장님은
국가도 잘못이 있다.
통합 순위에 들면 10억 약속 해 놓고
납득할만한 사유없이 10억을 주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소송하겠다. 그래서 니도 잘못이 있고 우리도 잘못이 있으니 서로 상쇄시키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하겠다>는 것이
당시 취지였고 전, 김상훈 회장의 자구책이었다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가끔씩, 이사회나 총회시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태 발생 당시의 회장과 이사진, 감사까지 8억4천에 대하여 n분의 1로 나누어 고소하여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등이 있기도 했지만
전, 김상훈 회장님은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으로 가닥을 잡고 변호사 착수금을 주고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15년 6월 당시 5월에 연맹회장으로 당선 되신 후, 한참 대통령기 대회를 준비 하던 중 갑작스러운 1차 전액 기금 중단이 발생 된 이후
통합 대한 택견회가 정상 법인 등록후 아주 잠깐 기금이 재계되어 이것이 통합 대한택견회에서 더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고 당시 지원기금 정도로 (6명에서 3명 감소된 인원) 운영하려 하였으나 2차 기금 중단 통보 역시 당장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독촉에 전임자 누구에게도 구상권 독촉없이 국가가 종목 단체에
자행한 위약 사항을 따져 상쇄시키려는 의도로 변호사 소송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아이피 211.♡.149.222 작성일

2>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으로
대한택견회에 1억 이상의 손해를 끼친 책임 부분입니다.
-> 직원 급여가 국고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단체에서 1차 2차 기금중단에 따른 구조조정 성격의 해고는
기금 중단에 따른 긴급 조치의 수순으로 이해 되어져야 할 부분이지
전, 김상훈 회장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 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으로
되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보다 8배 많은 8억4천의
손실을 끼친 전 집행부에 대한 격렬한 항의가 선행되어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아이피 211.♡.149.222 작성일

3. 위 사안들에 대하여 사과도 없이택견지도자와 관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해결 방안을 요구한 책임
부분입니다.
-> 주체와 주권을 부르짖는 택견인들에게 문제에 대하여 묻고 해결방안을 묻는 것이 왜? 잘못되었습니까?

외부에서 도와주러 온 사람이
모든 책임을 다 져야합니까?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 총회>도 못열게 수시로 방해하고 막아서고
법인 등록 1달만에 <집행부 불신임>을 하고 심지어 <이사회 직무정지 가처분>등을 가열찬 응집력으로 줄기차게 업무 방해를 해 왔던 주체와 주권 세력에게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하여 묻는 것이 어째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 상식이 상식이 아닌 택견의 현실에 대하여 냉철하게 과연 이 모든 문제의 발단이 어디서부터 시작 된 것인지, 자신의 문제로 생각해보신적 있으십니까?
참으로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전, 김상훈 회장님이 택견에서
무엇을 얻어갔나요?
역대 회장 중 그 누구보다 가장 많은 출연금을 내셨고,
택견이 가장 혼탁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실추된 택견과 택견인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일조하겠다."라는
초심 그대로,
그 많은 택견인들의 입에서 뱉어졌던 단어!!! "개혁"을 향하여 온갖 핍박 속에서 고군분투하시고 꿋꿋이 견디며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 체육사상
대 통합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로 뛰시며 법인 등록까지 이루고 지금,
거의 확실한 대응책이 될 수 있는
문화재와 경기 스포츠택견 통합의
물꼬를 틔우시고 가신 업적을 더이상 주인이란 이름으로 왜곡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 역시 부끄러운 자화상에 다르지 않습니다.
택견은 택견 본래의 가치로 빛나는 것이지 택견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가치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도 못하는 부끄러운 택견인은 되지 맙시다.
지난 수십년 시간동안을 돌아보건대 이렇게 쉽게 집행부 흔들기를 할 수 있었던 때가 있었던지를 생각해본다면 지금이야말로 온갖 말을 할 수 있는 택견의 봄날인듯도 합니다.
지난 3년의 돈 주고도 못 살 경험치는 살아가는 동안 커다란 자양분이 될 듯 합니다.
이제 김상훈 회장님은 떠나셨습니다
이제 묻겠습니다.
택견이 가야 할 길이 어디입니까?

안치영님의 댓글

안치영 아이피 221.♡.117.150 작성일

허채봉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마음깊이 아픔을 공유 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당해고 근로자 중 2인은 두 아이를 둔 가정의 아버지이며, 한명의 직원은 부푼꿈을 안고 들어온 첫 직장에서 이런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대한택견회 부당해고 근로자 4인은 특정 지역에 소속되어 있지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택견발전과 전수관 지원을 위해 일 할 수 있길 소망했습니다.

대한택견회 집행부 대표로 답변을 주신 것으로 알고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들이 알지 못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 근로자에 해당되는 문제만 질문 드립니다.

- 대한체육회가 권고하는 정규직 채용을 비정규직 전환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김상훈 회장님 말 안들을 거면 사표 쓰라고 하신 것은 어떤 의도이신 겁니까?
- 직원들 왜 창고로 쫒아내시고 CCTV 설치 하셨습니까?
- 퇴근 1시간 전에 급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하셨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화해권고에도 왜 직원들과 대화하지 않으셨습니까?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내용은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대한택견회 기금중단은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대한택견회 집행부가 직원들을 해고하는 과정에 다음과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이 있었습니다.

1. 해고회피의 노력을 하지 않음
2. 해고대상자 선정 기준의 합리성이 어긋남
3. 근로자와 성실한 협의절차 이행하지 않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위 3가지 사항이 위법으로 판결이 난 것입니다.


해고를 당한 후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대한택견회 집행부가 직원들과 식사 한번 해 주셨다면 좋았을텐데..
대한택견회 집행부가 직원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주셨다면 참 좋았을텐데..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중 대한택견회 사무처의 근로환경이(급여, 복지) 최저수준 이라는 것은 잘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택견을 사랑하시는 허채봉 선생님,
제가 사무처에 근무해 보니 사무처가 정상화만 된다면 택견과 지역전수관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부디 하루빨리 사무처가 정상화 되고 능력있는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경쟁하는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택견을 사랑하시는 선배님, 임원님들께서 꼭 그렇게 만들어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댓글의 댓글 아이피 124.♡.109.62 작성일

저는 집행부 대표로 답을 한 것이 아닙니다.
이 점, 분명히 하겠습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저 역시 개인 생활이 버거울만큼 많은 무게로 일상이 흔들리는 한사람으로서 감히 현 택견 사태의 피해(물적 심적)를 보는 사람의 1인으로서 나름 고통분담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자격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회장'은 집행부의 수장를 의미하며 집행부의 수장을 허락한 이상 따라야 할 의무도 있는 것인데,  사무처가 언제부터 중립이 되었습니까?
사무처는 <규정의 수호자>로서 집행부의 실행처가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바로 3년 전 집행부 공중분해 이후 당시, 엄밀히 말씀드리면 전 김상훈회장의 선택을 받은 당시 사무처장이 사무처를 맡게되면서부터 <회장과 사무처의 힘겨루기>가 시작 되었으며, 회장은 사람이 뽑고 사무처장은 하늘이 만든다라는 궤변으로서,  길고 긴 소모전으로 일관하게 되었습니다.
즉, 회장을 뽑아놓고
목줄을 쥐고 실세다툼을 하기 위한 소모전으로 일관하는 3년의 시간이 지나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무처는 집행부의 결정을 규정에 입각하여 충실히 실행하는 의무를 지고 있지 않습니까?
당시 전, 김상훈 회장을
-전국택견연합회장
-대한택견연맹회장
-통합회장
-대한택견회초대회장
장장 4회에 걸쳐 회장으로
만든 사람은 허채봉, 제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한번도 충실하게 따라오는실행처를 가져본 적이 없는
불운의 회장이기도 하셨지요. 이 부분을 늘 한탄 하셨지요. 사무처를 장악하지 못했다고요. 왜 그러셨어요?
왜? 이 편도 저 편도 아닌
사무처가 중립이 되었나요?
사무처에 계셨으니 묻고 싶습니다.
집행부의 수장과 집행부의 결정을 충실하게 규정에 입각하여 실행해야 할 사무처에서 지역 대의원들에게도 이사들에게도 친절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구속 기소 된 전 집행부의 말을 따르며 회장 된 지 2~3달이 지나도록 회장 이름을 올리지 않아 대의원 총회장 문전에서 입장도 못하고 쫓겨나게 하지를 않나 문자를 보내면 '멍멍'이란 답문자를 보내어 대놓고 희롱을 하는 등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겠다면서 모셔와 감투를 씌워놓고 자기들 말대로 해주지 않으면 온갖 능욕과 핍박을 (텃세가 대표적인 갑질이지요) 곤경에 빠뜨렸지요.
심지어는 대한체육회 자료자체를 맘대로 삭제를 해 버리는 등의 작태를 일삼는 사무처로 전락 해 버렸었지요.
그래놓고 회장편도 아니고
관장편도 아니고 택견편에 서 있는 사무처라고 말합니다.  왜 그러셨어요?

비정규직 전환은
조직이 안정되지 못하여
자신도 거취가 불안하니
그렇게 한 것이지요.
집행부 불신임과
직무정지 가처분으로
밥 먹듯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유린 당하는 상황에서 임기도 보장 되지 않는 상태인데 무엇이 안정 될 수 있나요?
때린 사람은 없고 맞은 사람밖에 없는 택견판이라는 말이 딱 맞지 않습니까?
집행부의 충실한 길라잡이가 되어야 할 사무처가 그야말로 도중에 끈 떨어진 연이 되어 맘대로 함부로 하고싶은대로 하지 않았나요?
때린 사람 없는데 각자 받은 피해만 떠벌리는 피해자 코스프레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까요?
서로의 입장에서 하고 싶은대로 자신이 가진 다양한 것들을 다 동원해서 갑질만
난무한 것이 현 택견의 현실입니다.
안치영님의 말씀처럼 사무처의 정상화가 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못할 일도 없지요.
사무처의 정상화는
국고지원 재계와 함께
가능하지 않을까요?
누가 회장으로 온다한 들,
존경받는 개인이 밥을 해결해 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하루아침에 끝날 것 같지 않은 기금중단의 사태를 맞이하여
어떻게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고민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실직한 두 아이의 아빠
*좌절된 첫 직장의 꿈
으로 점철 된 자화상은
지난 수십년 검증없이 함부로 단체의 운명를 맡기며 따라나섰던 결과로써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지
전, 김상훈 회장만의 잘못이라고 전가하기에는 현재까지
사태와 상황을 나아질 수 없게 만드는 우리들 내부의 문제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택견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결 해야 할 시급히 당면한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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