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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택견회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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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재식 (121.♡.46.247) 작성일17-10-23 15:59 조회11,856회 댓글5건

본문

<대한택견회,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바로 어제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도 확인했듯이 민심을 무시한 무리한 통합 추진으로 대한택견회는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20년 넘게 다른 가치를 추구해 온 두 단체가 가치적 연대와 대화가 선행되지 않은 채 회장을 비롯한 일부 집행부의 강압적 통합이 그 고초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다 아는 것을 그들만 모르고 있었습니다.
민심의 무서움을 그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야합과 술수가 그들은 개혁인줄 알았던 겁니다.

준비되지 않은 ‘통합’이 부른, 예견된 ‘실패’가 될 것입니다.

정체성을 결정짓는 단체 통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며, 그 고민은 회장과 집행부의 주도가 아니라 일선 지도자가 고민의 중심에 있어야합니다. 무엇보다 전통무예를 수련하고 지도하는 사람들답게 道와 禮에 기초하여야 함에도 정치적 야합과 술수가 난무했기에 이대로의 통합은 절대불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이미 나있음에도 그들만 모르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던가?>

그동안 그들이 추진한 통합방식은 감동도 없고 명분은 더더욱 없었으며, 혁신과 개혁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따져보겠습니다. 그간 그들이 자행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첫째, 직원해고와 친인척 고용을 일삼으며 택견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했던 이들에게 굴욕적 모욕을 주었습니다. 둘째, 현 사무처의 불안한 업무능력은 회원들을 혼란에 빠트리기에 충분했고, 불통과 오만의 리더십은 한계에 봉착하여 대내외적으로 지도부의 미숙한 리더십만 노출시켰습니다. 셋째, 폭력적 협회 운영은 패권주의 사유화라는 비판만 남겨 택견인들 간의 갈등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처럼 무례하게도 그들은, 택견을 위기에서 건져 올려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일선 전수관장과 지도자들에게 떠넘겼습니다. 이 글을 남기고 있는 저나, 택견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많은 택견인들이 불안과 분노, 인내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어려울수록 원칙을 지키면서도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 가면 난국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단체통합이 아니라 우리끼리의 연대를 통해 전 택견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때문에 초조함으로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자기희생과 진심어린 소통으로 정확한 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택견회를 건설하기 위한 개혁과 연대의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대한택견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합시다. 둘째, 전국사무국장협의회와 전국전수관장협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내어 집행부의 독선을 견제합시다. 셋째, 각 지역 간의 가치연대와 정책연대, 그리고 이를 토대로 선거연대도 추진하여 개혁을 완수합시다.

택견을 위한 진정한 혁신과 택견인들이 요구하는 개혁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제는, 우리들 스스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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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아이피 211.♡.147.163 작성일

*8억4천 국고보조금 반환
*국고지원중단에따른 직원급여
*경상운영비 대책
등의 현실적인 현안 해결책을 제시해주세요

권혁님의 댓글

권혁 댓글의 댓글 아이피 218.♡.23.68 작성일

현실적인 현안 해결책을 누군가가 제시해야 하는건가요?? 함께 머리 맞대고 논의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지...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댓글의 댓글 아이피 124.♡.109.62 작성일

누군가라고 한 적 없습니다.
의견을 구하는 것이지요.
택견의 당면한 현안
*8억4천 보조금 반환
*지원 중단에 따른 직원급여
*경상운영비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 해 주십시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박주덕님의 댓글

박주덕 댓글의 댓글 아이피 125.♡.224.3 작성일

나라가 어려우면 나라를 파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인가요?
대한택견회가 어려운면 충주에 넘기는 것이 현 집행부의 현실적 해결책인지요?
국고지원중단의 원이이 무엇이었나요?

허채봉님의 댓글

허채봉 댓글의 댓글 아이피 124.♡.109.62 작성일

택견은 나라가 아닙니다.
문화재 택견과
경기스포츠 택견은 한 뿌리에서 나온 다양한 형태인 것이며 서로 반목과 질시 해야 할 적대적 관계는 더더욱 아닙니다.
통합은 오래 묵혀왔던 숙명적 과제였으며
양단체의 다양한 주변적 절실한 상황의
때가 도래하여 이루어진 당연히 택견이 가야 할 역사적 진행 방향입니다.

경기스포츠 택견과
문화재 택견의 통합과 관련하여 나라를 파는 운운은 더이상 논할 가치도 없는 유아적 발상이며 사변이고
궤변입니다.

*8억4천 보조금반환
*기금중단에의한 직원급여
*경상운영비 지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먼저 제시하심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지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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