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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有口無言) :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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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재식 (116.♡.64.88) 작성일17-09-09 09:35 조회12,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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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떠들어봐야 돌아오는 것은 침묵임을 알면서도 저는 또 한 번 바보같이 기대를 가지고 질문 드립니다.

게시판에 공지된 천하택견명인전과 관련하여 많은 물음이 듭니다. 부디 저를 대한택견회 소속의 지도자라 생각하신다면 답 글이 아니어도 좋으니 전화로라도, 그것도 싫다면 문자로라도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1.
경기도택견회 이사로서 사무국장님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 <제 1회 전국택견지도자 경영세미나>과 관련하여 대한택견회에 약 1달 전부터 공식적으로 공문과 함께 승인요청을 드렸습니다.

본 사업의 취지와 목적은 첨부한 계획서에 나와 있는 대로입니다. 다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관련하여 협찬, 혹은 협조해달라는 요청도 아니었고 승인요청을 드렸습니다. 이것이 무리한 요구였는지요? 그런데 어떻게 일언반구도 없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천하택견명인전을 개최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소식을 게시판을 통해서 들어야 하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요?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정중히 묻겠습니다. 도대체 당신들은 누구의 대표이며, 누구를 위한 사무처고, 누구를 위해 일한단 말입니까?

2.
천하택견명인전과 같은 역사와 전통이 있고 권의 있는 대회를 이따위로 졸속으로 해치우시겠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충주에 잘 보이기 위함입니까? 아니면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거래가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예정되어있는 경영세미나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대한택견회 경기위원장님과 심판위원장님이 참석하신다는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인전을 추진하겠다는 사무처의 결정은 누구와 논의하고 누구와 토론해서 내린 결정입니까? 경기위원장님과 심판위원장님이 참석하지 않는 대회도 있단 말입니까?

심지어 천하택견명인전 공지에 첨부한 자료에 의하면 우승기 반납은 서정우 전 명인이 하도록 되어있고, 선수 선서는 김성현 선수로 적혀있더군요. 아시다시피 서정우 선수는 세미나 강사로 섭외되어 보내드린 계획서에도 명시 되어있습니다. 김성현 선수는 경기도택견회 소속의 관장으로 경영세미나를 준비하는 주체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실수라고하기에는 혹은 몰랐다고 변명하기에는 너무 어설퍼서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정정해 주십시오. 우승기 반납은 현 명인인 서정민 선수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더불어 김성현 선수는 이번 천하택견명인전에 참가 의사가 없음을 토로했고, 곧 본인의 의사와 관련 없이 사무처의 독단으로 오해를 산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모든 것을 미루어 볼 때 천하택견명인전,
대한택견회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맞습니까? 대한택견회 소속의 선수들을 위한 대회가 맞습니까?

3.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그만 인정하시고 제발 자리를 비워주십시오. 지켜보기 안쓰럽다 못해 화가 납니다. 건방지다 여기시겠지만 이것은 진심입니다.

오늘 회사 직원을 통해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단증 발급과 관련하여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할 말이 많으나 참겠습니다. 조속히 해결해 주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드렸던 위 질문에 대해, 이번 만큼은 명쾌하게 답이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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