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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통령기대회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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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덕 (125.♡.224.200) 작성일16-12-08 15:07 조회12,78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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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기단체인 대한택견회가 유산될뻔한 제13회 대통령기 대회를 치뤄 다행스런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러나 대회를 2주전에 공지해 졸속으로 치뤄지는 모습이 안타까워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지역 대회도 최소 몇달전에 공지해 이에 대한 예산 확보나 선수 수급등에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 입니다.
그러나 이번대회는 치루지 않는다고 공지했다가 대회를 2주전에 공지해 준비에 많은 차질이 생겼습니다.

1. 12월달은 대부분의 체육회가 회계년도가 사실상 끝나 예산을 신청 할 수 없습니다.
과연 대회를 참석하는 전수관들은 어떤 예산으로 대회를 준비 하라는 것인가요?
이천은 40명의 선수단과 3명의 임원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차량 100만원에 숙박비 66만원 급량비 60만원.
최소 비용입니다. 지도자들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있는 사람들은 몇푼 안된다 생각 할 수 있으나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2. 대회가 개최되는 시점은 중,고생들 기말고사가 실시 됩니다.
이에 대해 생각은 하셨는지요?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좋은 선수들이 더 많이 참석해 대회가 풍성했으리라 봅니다.

3. 20년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치루거나 참가 했습니다. 이번 대회같이 호텔에서 치루는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과연.......... 200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관중석이 없는 공간에서 질서 있게 치뤄지길 빕니다.

4. 경기에 임하는 뒷배들도 심판 자격을 위해 그해에 실시하는 심판보수교육을 받습니다.
경기에 관련하는 임원들께서도 보수교육을 이수한 분들이 하리라 생각 합니다.

5. 대회를 치루기에도 빠듯한 일정인 듯 합니다.
그 일정 속에서 대의원총회나 이사회, 회장취임식, 송년회등 많은 행사가 치뤄지는군요.
대통령기대회는 이러한 행사를 위한 인원 동원이 아닌듯한 착각을 갖게 만듭니다.
제 생각입니다.
급착스럽게 이뤄진 제13회 대통령기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6. 마지막으로 이대회가 2016년 대한택견회 년초 계획에 김영규처장께서 순천에서 치루려고 했으나 김상훈회장의 지시로 구미에서 치루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구미가 아닌 대구에서 회계년도가 지난 이시점에 대통령기를 치뤄서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조금더 택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이번 대회에 김상훈회장님을 보필하시는 이사진들과 집행부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 하시리라 생각 되여집니다. 우리 대한택견회의 정체성은 경기단체이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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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명섭님의 댓글

정명섭 아이피 118.♡.143.184 작성일

대회 참가 선수도 많으시고...^^ 아자 아자.....그래도 대회를 유지 발전시켜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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